Agile OST 2007 후기

개발자 2007/10/01 13:05
저번주 토요일(2007.09.30)에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OST (Open Space Technology 일종의 토론회?)에 참여했다.
KBS '세상을 바꾸는 당신 U'에 몇몇 부분이 방송 예정 될꺼구 그래서 장소는 KBS에서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이번 OST는 3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졌고, 다양한 주제들이 이야기 되었다.
(http://agileconsulting.kr/kbsost/moin.cgi <== 현재는 여기에 OST 내용들이 정리되어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관심있었던 주제는 'Agile 방법론과 소프트웨어 도구의 활용', '애자일 개발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페어 프로그래밍 잘 하는 법' 이다.

나의 경우 몇년 전에 XP 방법론에 대해서 들어본적은 있었고, 아주 잠시 페어코딩 비스므리한것으로 작업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간간히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내가 들어오기전 울팀은 XP 방법을 이용해서 WAPPLES( 울회사 웹 방화벽 )을 만들었고, 제품이 출시된 이후 내가 입사를 했었다. 하지만, 내가 입사한후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제대로 애자일 방법을 이용하여 개발하지는 못했다.

아주 가끔 페어로 프로그램을 개발했지만, 좀 지지부진하게 되었고 비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되었었다. 그래서 사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 뭐가 좋은지 궁금했었다.
그러다가 한번은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필요할때 마다 페어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그때는 효과가 있었다.

두 경우가 왜 다른 결과가 나왔을까라는 고민은 많이 못한 상태에서 이번 OST를 참가하게 되었는데, OST에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 정리가 되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할 경우 페어로 하는 두 사람이 템포를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같이 구현 사항을 고민하고 방향을 이야기하면서 개발해야 정말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게 되는 것이다. ( 나의 경우 내가 함께 하는 것 같지 못하면 소외되는 느낌이 들어서 제대로 작업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에게는 개발시에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

요즘 회사일이 무지하게 바쁘고 상황이 좋지 않아서 혼자서 열심히 파야 하지만, 이번 OST를 통해 혼자서라도 즐겁게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페어는 아니지만, 아이디어 부분은 울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고 TDD로 개발 중이다. TDD는 정말.. 내가 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과 코딩시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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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비나 2007/10/04 15:0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TDD가 무언지 알지는 못하지만 감사한 것이군..
    너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하니. ^^

    • BlogIcon 감자 2007/10/05 12:52 PERMALINKMODIFY/DELETE

      TDD는 Test-driven development (테스트 주도 개발)이라고도해..
      근데 며칠동안 또 삽질을 해댔더니.. 맘이 어렵네~ ㅋㅋ
      오늘부터 다시 또 시작해봐야지^^

  2. 쏭JE 2007/10/12 14:21 PERMALINKMODIFY/DELETE REPLY

    페어 프로그래밍에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새로운 이슈인데? 울 회사 요즘 페어프로그래밍 얘기 돌았었는데 아무도 그런 얘긴 꺼내지 않던데... ^^ 왠지 너 다운거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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